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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대학‧기업‧지역사회 간 협업으로 상생 발전 이끈다
작성자 서브관리자
등록일 2018-01-11
조회수 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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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자료 C-Nest 캠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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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운영하며 지역 성장동력 발굴 집중-

개교 20주년을 앞둔 충남도립대(총장 허재영)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사업을 발판으로 민간기업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기여도를 한 차원 높일 것을 다짐하고 나섰다. 캠퍼스를 충청남도의 산업지원거점으로 재편하고 대학이 보유한 인재와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방, 지역의 성장동력을 직접 발굴하겠다는 목표다.

충남도립대는 충남도 및 지역 산업계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위해 2021년까지 △캡스톤 옥션(Capstone Auction) △목적형 창업동아리 △산학일체형(Co-Op) 장기실습학기제 △기업신속대응센터(URI) 등 4대 ‘LINC+’ 핵심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캡스톤 옥션은 기존 창의적 종합설계 사업을 고도화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공학 뿐 아니라 자연·사회계열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기업·교수진·학생이 머리를 맞대고 각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발굴, 그 결과물을 전시회 등으로 공개해 기술이전 및 공동사업화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또한 지역 고교와 대학이 함께하는 창업 지향형 연합동아리를 구성하고 공모전, 재식재산권, 협동조합 등 동아리 목표별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학일체형 장기실습’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최소 1학기 이상 근무하면서 향후 직무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했다. 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별로 맞춤형 인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충남도립대는 기업신속대응센터(URI)를 설립해 향토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 마케팅·홍보, 경영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학생들이 가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C-NEST’ 캠프 프로그램도 병행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최근 충남도립대 소속 전문가와 학생들이 청양 전통시장을 찾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지난달 청양시내에서 진행된 ‘C-NEST CAMP’에서는 청양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함께 열려 총 12개 조가 주제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충남도립대 학생들은 △천막과 진열대 색 통일 △셔틀버스 운행 △학생 버스킹 △청년 사업장 대여 사업 등 시장 외관부터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시장 발전을 모색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주관을 맡은 충남도립대는 지역기업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종합지원에도 나선다. 청양군의 특산물인 구기자와 맥문동을 이용해 △생활용품 △기능성 식품‧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충남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부터 판로 확대, 공동 마케팅, 네트워킹 등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허재영 총장은 “지역에 뿌리를 둔 대학이 상생정신을 발휘한다면 지역경제와 향토기업의 발전을 이끼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치단체, 지역사회, 기업, 대학이라는 네 바퀴가 유기적으로 함께 돌며 발전하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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